[보도기사] 재활치료 전문·환자 중심 협동진료 ‘집같은 병원’ 추구


▲ 씨엔씨푸른병원은 마치 집에서 치료받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는 시설과 시스템으로 충북 도민과 함께하는 전문 재활병원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씨엔씨재활전문병원 씨엔씨푸른병원] 중추신경계손상·근골격계 치료 충북 최초로 330병상 규모운영, 병동마다 치료실 확보해 편리 치료사 40여명 두고 환자관리 … 병원내 10여개 진료과가 협진

스포츠 뉴스를 보다 보면 유명 선수들이 부상으로 인해 재활치료를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이라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 그리고 재활에 멋지게 성공해 그라운드나 코트로 복귀하는 스포츠 스타들에게 우리는 환호를 보내곤 한다. 하지만, 비단 재활치료는 운동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에 대한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스포츠 스타와 같은 부상을 당하거나 또 다른 문제로 언제든 신체는 물론 정신적으로도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치료 중심의 의학이 약물이나 수술적 용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반해, 재활 치료는 신체 기능을 회복, 유지시키기 위해 환자의 활동을 보살피고 주로 물리적 자극을 이용해 치료하는 것을 뜻한다. 좀 더 넓은 의미의 재활치료는 장애를 가진 사람이 최적의 신체적, 감각적, 지능적, 심리적, 사회적 수준을 성취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수행하는 모든 치료를 말한다. ◆‘cure&care’, 씨엔씨재활전문병원, 씨엔씨푸른병원

영어단어 ‘cure’. 사람이나 동물을 아프지 않도록 낫게 하다, 병을 치유하다, 문제를 고치다 등의 뜻을 담고 있다. 또 다른 단어 ‘care’. 돌봄이나 보살핌, 조심 주의, 걱정 염려 등의 뜻이다.

cure와 care 다른 듯 비슷해 보이는 두 단어를 합치면 치유하고 돌본다의 뜻이 된다. ‘cure&care’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씨엔씨재활병원의 모토다. 두 단어의 앞글자 c를 따서 씨엔씨가 됐다.

씨엔씨재활병원은 지난 2009년 5월 충북지역 최초의 132병상의 중추신경계손상 및 근골격계 질환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재활전문병원으로 태어났다.

이후 지난해 12월 인근에 200병상 규모로 씨엔씨재활병원의 연장선상에 있는 씨엔씨푸른병원이 2차로 문을 열었다.

기존의 씨엔씨재활병원이 재활에 생활을 더한 개념의 병원이었다면 씨엔씨푸른병원은 기존 개념에 치료를 더했다. 재활치료는 시간과의 싸움으로 발병 후 기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씨엔씨푸른병원 개원의 결정적 역할을 한 것이다.

새롭게 문을 연 씨엔씨푸른병원은 손상 이후 보다 급성기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맞도록 치료실에 중점을 뒀다. 기존에 재활병원의 치료실에서 인지치료실과 언어치료실, 연하치료실을 독립적으로 갖춰 중추신경계환자와 근골격계 환자 간의 치료실을 달리 두고 치료방법에 혼돈이 없도록 한 것이다. 특히 기존 씨엔씨재활병원과 비교해 안정적인 단계의 환자들에게 재활이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한 것이 씨엔씨푸른병원의 특징이다.

또한, 각 병동마다 치료실을 두고 환자의 동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들이 생활과 재활치료를 함께 할 수 있게 했다. 

◆전문성 강화된 재활치료

씨엔씨푸른병원에는 현재 40여 명에 달하는 치료사가 근무하면서 환자와 치료사 비율을 3.5대1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 말은 곧 환자와 치료사가 1대1 치료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우후죽순으로 생기고 있는 재활병원들이 치료사가 부족해 한 명의 치료사가 여러명의 환자를 담당하는 것과 엄연히 비교되는 부분이다.

또한, 현재 치료사의 80%가 넘는 30여 명이 이상이 전문교육을 이수했다는 점과 병원에서 100%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교육 과정을 장려하고 있다는 점은 병원이 이익을 추구하기에 앞서 환자들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물론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와 함께 간호사, 사회복지사, 간병인이 한 팀으로 환자를 평가하고 진료와 치료에 임하도록 했다는 것도 씨엔씨푸른병원 만의 자랑이자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다.

씨엔씨푸른병원은 향후 병원을 100여 명의 치료사가 전문 재활치료를 해 주는 곳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협동진료시스템

재활치료 뿐만 아니라 환자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병원 건물 내에 여러 전문의원을 뒀다는 것도 씨엔씨푸른병원의 특징 중 하나다. 실제 병원에는 내과와 치과, 소아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 10여 개의 진료과가 위치해 종합병원 수준의 협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 병원과 전문의원 간 개방병원운영제를 통해 의원 내에서도 입원치료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환자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최신형 CT, MRI를 갖췄다는 점도 씨엔씨푸른병원의 협진시스템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건강검진센터

씨엔씨푸른병원 2층에는 전문 건강증진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재활병원에서 무슨 건강검진을 할까’ 싶지만, 씨엔씨푸른병원의 건강검진센터는 국가건강증진사업인 건강검진 국가암검진과 종합건강검진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정밀진단에 필요한 MRI와 MDCT64채널, 특수초음파기기, 내시경기기 DR X-RAY기기, 골다공증기기, 동맥경화기기, 특수 혈액장비 등 첨단의료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MDCT64 채널은 충북 도내에서 병원 중에서는 최초로 도입한 최신의료장비로 정확한 진단에 최적의 역할을 한다.

◆소아재활치료실, 관절운동센터 운영

어린아이도 언제 어디서든 신체적, 정신적으로 재활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다. 씨엔씨푸른병원의 소아재활치료실과 소아병실은 소아들만의 공간이다. 아이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구조로 소아가 거부감이 없도록 했다.

관절운동센터도 이 병원의 자랑이다. 관절운동센터에서는 수술 후 재활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고형석 기자 kohs@cctoday.co.kr

출처 : 충청투데이(http://ww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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